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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7 23:42
첫사랑같았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글쓴이 : 푸요누루59
조회 : 327  

네 제목 그대로 헤어졌습니다
며칠 전 까지만해도 같이 정자에앉아 웃고떠들며 그 누구도 안부럽다는듯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감싸주는 무엇보다 더 각별한 사이였기에 지금 이별이 매우실감이 나지않아 눈물도 나오질 않네요.

저와 제여자친구는 중학교2학년 수학여행,조용하고 아무 말없었던 그저 평범한 범생이같았던 학생인 제 여자친구에게 반하게되었고 어색한 사이였지만 제가 먼저 손을건네어 그때부터 저희 사랑은 꽃을 하나하나 조금씩피워 갔습니다.

연애를 하다 보면서 '아 이런게 사랑이구나'를느꼈고
처음에는 마냥 서먹하고 어색했던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이 점점 사라지고 조금씩 장난도 쳐가며 서로간의 정도 더욱더 쌓아 왔습니다.

물론 연애에는 밝은 길뿐만이 펼쳐질리가 없지요.
누구보다 서로 사랑했었고 그 무엇보다도 항상 생각해왔던 만큼 저희의 다툼도 그 누구보다 자주 일어났었고 서로의 질투도 매우 심했었기에 사소한 이유로도 굉장히 많이 다투었습니다.

저도 다른 남자들과 다를 바 없이 후에는 여자친구의 깊었던 사랑이 '질투'를넘어 '집착으로 느껴지기까지 했었습니다.(물론 모든 남자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5분이라도 답장이늦으면 1시간이 넘는시간을 토라져 있었고 행여나 다른여자옆에 잠시라도 있게된다면 그여자와 자신은 알수없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면 그하루 혹은 며칠 동안은 여자친구의 기분이 결코 풀리질않았습니다.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게 된다하더라도 다른여자들을 보게될까봐 걱정된다며 전 제친구와 잠시도 시간을보낼수 없을만큼 여자친구의 질투는 이보다 더했었고 저는 온전히 사랑이라 생각하며 받아들여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밖에서는 "집착이 너무 심한게 아니냐","이제는 너가 조금씩놓아 줘라"등 그 많은조언중 10개중에 9개는 모두 부정적인 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전 제 여자친구와의 사랑이 남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더욱 각별하다며 억울한일이 있더라도 넘겨왔었지만 더큰 고비들도 굉장히 많았고 그만큼 헤어짐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헤어졌었던 기간 사이에는 제여자친구가 다른남자를 만나기도 했었습니다.
첫사랑이라서 그랬었을까요
헤어짐 이후에도 여자친구를 놓지못하던 저는 여자친구가 다른남자와 직접만난다는 소식을듣게 되더라도 저는 놓지를 못하였습니다
정말 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놓지를못하였고 그대로 몇달간을 마음에 상처만 쌓아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적이 온걸까요 제 여자친구와 그 남자가 이별을했고 그렇게 저와 여자친구는 연락을이어왔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다시만난다는 소식을들은 친구들을 "걔 그남자애랑 헤어지고 외로워서,심심해서 너만나는거 같다","이미 다른남자에게 갔다온 여자인데 좋냐"등 절대 좋은말은 없었고 오히려 저를걱정하며 헤어짐을 권유받곤했었습니다.하지만 웃으면서 넘겼고 저와 제여자친구는 사랑을 이어왔지만 다른이유로도 굉장히 많이 다투게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바라는게 매우많았습니다.
어느날이면 꽃을 원하였고,또는 어떤물건,자신이 먹고싶었던 음식,자신의로망 또 이행동 저행동을 원하지않다며 이걸하지말아달라는 등 말로만 보아하면 다른여자들과 다를것 없는 그런 비슷한 여자로 보이겠지만 다른사람들에게는 '집착'으로 보일만큼 저에대한 생각으로만 가득 차있던 그런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바라는게 많다면 그 모든 바램을 채워줄수 있을까요.처음에는 그바램들을 모두 채워주려 했습니다.
네, 모두 채워주지못하고 그 채워주지 못한 바램들은 서운함으로 바뀌었고 이런사소한것도 못해주는것에 여자친구는 속상하고 그것들로 마음에 상처를쌓아왔고 서로의 고된시간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제 여자친구는 깨달은것인지 자신이 바라는게 너무 많다며 서운한게 너무많다며 자신을 나무라고 있었습니다.저는 그런 여자친구를 "모두 날사랑하기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모두 날 걱정하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 질투와 서운함이생기는거다"라며 여자친구를 감싸주었습니다.저도 그런 바램들을 채워주기 위한 노력,못 채워 주었을때 바램에서 서운함으로 바뀌는 순간들 때문에 조금씩 지쳐갔지만 지금 떠나면 해방감에 행복할것이다 하지만 그행복도 결국 사라질것이고 그 따뜻했었던 이제는 존재하지않는 사랑의 기억은 절대 떠나가지 않을거란 생각을 깊게 머릿속에 박아두고 버텨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한계였던걸까요. 포기하고싶었던 마음이 더욱 더 큰것이었을까요.
그녀는 떠났습니다.
왜 버티지 못하고 떠난걸까요.
그녀는 저에게 장문의 글을 보내고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그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자신은 나와의 만남 동안 하루하루가 웃음이 끊이지 않을만큼 행복하기도 하였지만 또는 그 하루하루가 온갖서운함에 갇혀 그 하루내내 불행하기만한날도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너한테 너무 많이 기대했고 너무 과분한사랑을 원한다는 걸 알게되었고 자기가 나를 너무 힘들게했다는것도 알게되어 미안하더라
그런데 자신은 너와의 다툼의 횟수를 조금이라도 넘어가려고 올라오는 감정들 다 억누르고 삼키고 하다보니 이젠 더이상 올라오는 감정들도 없어지더라 좋아하는 감정도 보고 싶은 감정들도 모두 다
이제는 쉬고싶다.
이젠정말 '자신이 좋아해서 하는연애','자신이 기대하는 연애'는 쉬고싶다.
너가 그동안 행복하게 해주었던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자신이 행복했던만큼 더 행복하게해줄 좋은사람 만나면 좋겠다.
자신이 더 좋은사람이 되주고 싶지만 서로를 위해서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더라.
금방 잊길바란다."라며 이러한 형식의 글을 보냈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게되어 잠에서깬 저는 즉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고 역시 그녀는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정말 진심으로 사랑해왔는데,서로 사랑하는데 ,
조금은 버텨주면안되는걸까,그냥 같이 조금만 버텨주면 안되는걸까

두시간전 이별을 통보받은 저는 장문의 글중 '자신이 더 좋은사람이 되주고싶지만"이라는 말에 미련을 놓지못하고있습니다.미련을 놓지못하는 동시에 벌써부터 어떻게 하면 다시만날수있을까.좋아하는감정도 모두 사라졌다면서 자신이 더 좋은사람이되고 싶단걸까.
많은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가네요

이제는 놓아줘야 하는걸까
다시 희망의 끈을 잡아도 되는걸까

두가지 선택이 제머리를 바짝 썩히고있네요

미련이 너무 많이남아서인지
많은 헤어짐에 익숙해서인지

놓아줘도 행복하지않을것만 같은 지금인데
정말 시간이 약인지 묻고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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